이번에 집에서 사용하는 진공청소기 수명이 다 돼가서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일렉트로룩스 청소기를 썼었는데
점점 흡입력이 떨어지더니 바퀴도 플라스틱이 삭아서
망가지기 시작하더군요ㅡㅡ;
사기 전에 먼저 유심히 본 항목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흡입력이 뛰어나야 되고
두번째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어야 됨.
세번째로 AS가 쉬워야 함.
네번째로 가성비가 좋아야함ㅋ.
그래서 고르다 보니 LG 싸이킹 k73이랑 k83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 두개를 비교해 고르는 데도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그런 시간을 아꼈으면 해서 설명드립니다.
k73과 k83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음세기 차이입니다.
k73의 소음은 63d이며
k83의 소음은 57db입니다.
k73계열은 sg, zg, bgy, rgy 네가지가 있으며
이 중 sg, zg는 가구보호 흡입구인 단순 일자 흡입구이며
나머지 두가지는 코너팍팍 흡입구인 'ㄱ'자로 꺽이는 흡입구이며
침구팍팍 흡입구가 포함된 모델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sg보다가 3만원 가까이 더 비쌉니다.
k83계열은 k73계열보다가 소음이 적은 대신에
같은 구성품이면 3만 몇천원 가량 더 비쌉니다.
bgy, rgy, ag 세가지가 있는데
인터넷 가격비교에서는 ag모델이 별로 싼거 같지도 않은데
bgy, rgy 모델과 다르게 침구팍팍 흡입구가 빠진거 같습니다.
사실려는 분은 한 번 알아보고 구입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저는 소음은 별로 안 중요했고 집사람도 코너팍팍 흡입구 보다는
기존은 회전 흡입구가 편하다고 하고, 침구팍팍 흡입구도 별로 필요없다고 해서 k73sg로 결정하게 됩니다. 개인 필요성에 따라서 고르면 될 거 같아요.
드디어 개봉기 들어갑니다.
항상 택배를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내 돈으로 산거지만^^;
제품박스에 운송장이 붙어서 왔습니다.
조금 아쉽습니다만 안에 제품만 이상없으면 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은 충격 안 받도록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면 본체, 조절손잡이와 호스, 연장관, 회전 흡입구,
브러쉬 흡입구, 칼형 흡입구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다 조립을 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브러쉬 흡입구는 브러쉬가 나왔다 들어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브러쉬가 안 달려 있는 줄 알고 미리 AS센터에 가서
1600원 주고 다른 보조 브러쉬를 사놨었는데
이것도 간편하고 쓰기 편합니다^^
요거는 새로 산 보조 브러쉬.
자동 먼지압축과 소음의 간접체험을 위해 작동 동영상을 올립니다.
폰에서 찍어서 메세지로 보냈더니 화질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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