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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 - 영주한의원 영주시한의원

영주 신한의원 2024. 2. 27. 15:27

교통사고 상해 증후군(whiplash associated disorders, WAD)

교통사고 상해 증후군은 차량의 전면, 후면 또는 측면 충돌등의 각종 자동차 사고에서 급가속 또는 급감속으로 인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머리가 과다하게 신전 또는 굴곡 되면서 발생된 목 부분 및 이와 관련된 전신성 증후군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는 Grade 0에서부터
목에 동통이나 강직, 압통을 호소하는 Grade 1
목의 불편감과 함께 가동범위의 감소, 다른 근골격계 증상이 있는 Grade 2
목의 증상과 함께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Grade 3
목의 증상과 함께 골절로 인한 탈구가 있는 Grade 4
까지 5단계로 임상적으로 나뉩니다.

 

Grade 1은 수 일 내에 치료가 가능하고 6주 이내에 일상적인 활동 회복이 가능하며
Grade 2는 경추의 가동범위가 감소되며, 치료는 더 지연될 수 있으며 때로는 수개월 동안 지연되기도 하고
Grade 3는 어깨와 상지 부위로 방사통이 있으며 검사상 신경학적 이상이 발견되고 치료는 수개월 동안 지연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Grade 4는 증상이 사고 즉시 시작되고 대부분 목의 가동성을 상실하게 되며 ROM검사 전에 방사선 촬영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추나는 이런 급격한 충격으로 인한 경추및 근골격계의 통증에 대해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더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추나 학회에서는 1에서 3단계에 적절한 경근추나와 정골추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